[놀구있네]용비어천가는 시작되고 있다.
놀구있네 2007/12/29 19:10찾아보면 많이 나오겠지만 쉽게 눈에 띄는 기사 두개만 봤는데도 머리가 아프다.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다.
'장로' 되기가 국회의원 보다 힘든 '교회'
이명박이 장로이고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 이경숙이 다닌다는 소망교회 관련 기사다.
기사 요약은 세줄로 가능하다.
장로되기 힘든 곳에서 이명박이 장로라 특혜 아닌가 싶지만 이명박 매우 열심히 다녀서 겨우 인정받은거다.
봉사활동 안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주 조용히 착한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것까지 나서서 변명해준다.
대통령이 항변할 것들을 쏟아냈던 조선이 이젠 대변인 노릇을 할 작정인가보다.
아래는 매일경제 기사다.
'386 지고 475 뜬다… 아마추어서 프로로 권력이동'
이명박이 임명한 사람들은 프로고 노무현이 임명한 사람들은 아마츄어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다.
주호영, 박형준 같은 국회의원이 뭐가 프로인지 모르겠고, 두 그룹간에 뭔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나이도 거의 같다.) 뭐가 있는것처럼 선을 좍 그어놓고 인사에 대해 칭찬을 하고 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말처럼 누가 하면 코드인사고 누가 하면 실용인사라더니 이젠 프로라고까지 칭송해준다.
아무튼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은 신문보면서 혀를 찰 일은 줄어들겠다. 앞으로 아래 소설같은 기획기사는 최소한 없을 터이니.
[언론탄압] 기획·집행 누가 했나
옛날처럼 정부는 언론권력 보장해주고 언론은 용비어천가 부르고 하던 시절로 돌아간다 생각하니 어찌 즐겁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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