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구있네] ‘친노 결집’ 靑 전면에 나서나?
놀구있네 2007/09/06 00:14[靑 ‘이명박 고소’ 파장] ‘친노 결집’ 靑 전면에 나서나
이 기사에서 팩트는 단 하나다. 이명박이 청와대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청와대는 고소했다는 것.
그 사실 하나로 청와대와 대통령이 각종 음모를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 사실인냥 소설 한편을 쓰고 있다.
왜 소설이냐고? 모든 문장의 끝을 모아보면 보인다.
'쏠릴 가능성이 있다.'
'. 왜일까.'
'의도도 깔린 듯하다.'
'풀이했다.' (누가 풀이했다는 거냐?)
'분석도 제기된다.'
'낳을 것으로 보인다.'
' 내다봤다.'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누구 맘대로 사실이냐?)
'달가울 리 없다.
'전망이다.'
보이는가? 전부 가정이다. 기사에는 '무엇 일 수도 있다' '무엇 할 수도 있다.' '그런 가능성도 있다' 이런 문장이 계속 반복되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누군가를 동원해 혼자 문제제기하고 혼자 해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소설 덕분에 음모론이 진짜인것처럼 인식된다는 거다.
하루 놀아 취재한 것도 없고, 쓸것도 없다고 배깔고 누워 이런 소설이나 쓰고 있는게 기자인가?
남산 끌려가지 않는다고 맘대로 씨부리는 것이 언론독립, 언론개혁은 아니다.
그건 그렇고 다음(daum.net)에서는 왜 사실에 입각한 좋은 분석기사 들도 있건만 이런 소설을 주요뉴스에 배치하는 건가? 다음은 스스로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건가?
정치면 편집하는 사람은 정치에 어느정도 식견이 있는 사람으로 좀 배치해라. 아니면 생각이라도 좀 있거나.
하긴 다음의 스포츠 기사를 보면 스포츠 관심 없는 사람이 편집하는게 다 보인다.
이러니 네이버에 발리지 싶다. 안습이다. 잘해라.

이올린에 북마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