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부동산을 개편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네이버, “New 부동산서비스, 검증된 매물만 등록”"
개편의 핵심은 진성매물(진짜 있는 매물)만 올리는 포커스 코너를 만들었다는 것.
더불어 개편 한 것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개편 내용이 황당하다.
부동산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지역선택 -> 전세 or 매매 선택 -> 아파트 선택 -> 평수 선택 -> 저가격순 정렬
전세/매매 선택이 가변적이긴 하나 대체적으로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플로우이다.
그러나 이 중요한 플로우에서 3가지가 문제가 있다.
1. 전세/매매 구분을 하기가 힘들게 만들어 놨다. 마지막 아파트 선택 이후에나 지도 밑에 조그맣게 선택박스가 돼 있어서 찾기도 힘들다. 전세 구매자와 매매 구매자는 완전히 구분되는 소비자이기에 UI 적으로 볼때 반드시 눈이 거쳐가야 하는 곳에 명확히 표기 되어야 한다.
2. 평수별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특정 아파트로 들어간 이후에는 모든 평수가 다 펼쳐진다. 이렇게 되면 중간 평형 상품을 보려면 페이지를 계속 넘겨가며 확인해야한다. 초황당
3. 정렬 기능이 부족한 것이 개편 후에도 여전하다. 가격순 정렬을 하면 고가격순부터 정렬이 된다. 내 아파트가 얼마나 비싼지 확인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인가? 평형별정렬, 가격별정렬 정도는 서비스를 써봤다면 당연히 넣게 돼 있다.
지금 현재 네이버 부동산은 각종 컨텐츠, 시스템, 돈, 인력 그리고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고 경쟁사들을 제치고 있다. 즉, 돈질로 경쟁사를 눌러버리고 있는 상황.
담당 기획자는 자신이 만든 서비스가 "in 네이버"임을 감사히 여겨야 할 것 같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